인순이, 5월 '한국판 라스베이거스쇼' 도전

인순이

가수 인순이가 5월 라스베이거스 쇼를 표방하는 콘서트를 연다.

인순이는 5월7일(오후 7시)과 8일(오후 5시) 이틀간 서울 세종로 세종문화회관 대극장에서 ‘더 판타지아’라는 이름으로 콘서트를 갖는다.

‘한국판 라스베가스 쇼’를 표방하는 이번 ‘더 판타지아’는 눈과 귀를 즐겁게 할 풍성한 쇼 구성이 가장 주목할 점이다.

아이돌 그룹 샤이니의 ‘링딩동’과 디제이 디오씨의 ‘런투유’ 등 댄스곡과 7080시대의 롤러스케이트장을 대표하는 음악, 추억의 전통가요 메들리, 인순이 대표 히트곡에 이어 뮤지컬 ‘시카고’와 ‘페임’의 일부를 재현하는 특별 무대를 벌인다.

여기에 대형 LED 스크린 설치를 통한 입체 영상쇼와 각 무대 콘셉트에 따라 달라지는 안무와 의상들은 무대의 화려함을 더할 예정이다.

스포츠동아 김원겸 기자 gyummy@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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