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선 ‘5월의 신부’ 된다…‘10년 연인’ 사업가 누구?

입력 2011-03-28 09:58: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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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선

배우 유선이 오는 5월 4일 수요일 서울 광장동 쉐라톤그랜드워커힐 호텔에서 10년 동안 사귄 연인과 결혼식을 올린다.

신랑은 유선보다 세 살 연상의 사업가로 국내 광고계와 엔터테인먼트계에서 오랫동안 근무해 온 일반인이다. 유선은 지난 1998년, 모임을 통해 예비 신랑과 처음 만났고 2001년부터 진지하게 교제를 시작한 것으로 알려졌다.

유선은 ㈜아이웨딩네트웍스를 통해 공개한 자료에서 결혼을 결심하게 된 계기로 "만나 온 시간이 길고 서로에 대한 신뢰가 두터워 결혼을 서두르진 않았는데 열애 기사가 난 뒤 주변에서 때 이른 축하 인사를 많이 받았다. 그러다 보니 진지하게 결혼에 대해 생각하게 됐다"고 밝혔다.

일반인인 신랑을 배려해 비공개 예배 형식으로 조용히 결혼식을 올릴 예정인 유선은 "아직 실감이 나지 않지만 설레고 기대되기도 한다. 오랜 시간 서로 지켜 온 믿음의 결실을 아름답게 맺는다고 생각하니 준비하는 마음이 참 행복하다"고 소감을 전했다.

동아닷컴 온라인뉴스팀 기사제보 star@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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