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창열, 공개오디션으로 ‘제2의 디오씨’ 찾는다

입력 2011-03-31 16:25: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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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제이 디오씨 김창열이 ‘제2의 디오씨’를 만들기 위해 공개 오디션을 연다.

최근 ‘엔터102’라는 엔터테인먼트 회사를 설립한 김창열은 4월24일 공개 오디션을 연다.

이번 오디션은 제2의 디제이 디오씨를 찾는 첫 공식적인 자리임과 동시에 엔터102의 첫 번째 공개 오디션으로서 남자 아이돌 그룹 멤버와 더불어 신인 연기자, 여자 아이돌 그룹을 구성할 멤버도 함께 뽑는다.

김창열은 기존의 아이돌과는 다른 차별성과 파워 넘치는 에너지를 가진 멤버들로 구성, 강렬하고 파격적인 데뷔를 통해 아이돌계의 새로운 트렌드를 이끌어 갈 그룹으로 성장시키겠다는 포부를 밝혔다.

김창열 은 “상업성을 따지는 제작자의 입장 보다는 가수의 입장에서 생각하고 언제든지 고민거리를 상담해 줄 수 있는 선배가수로써 다가가고 싶다. 또 재능 있는 친구들을 잘 이끌어서 디제이 디오씨처럼 실력 있고 장수할 수 있는 그룹으로 만들고 싶다”고 밝혔다.

이번 오디션의 심사는 김창열은 물론, 솔 보컬리스트 BMK, 만능 엔터테이너 임창정, 유명 작곡가 겸 프로듀서 신사동호랭이 등이 맡을 예정이다.

서류접수는 4월 1일부터 엔터102홈페이지(www.ent102.com)에서 진행된다.

스포츠동아 김원겸 기자 (트위터@ziodadi) gyummy@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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