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근석 데뷔 싱글 ‘렛 미 크라이’ 해외가수 첫 오리콘 주간차트 톱

입력 2011-05-03 11:27: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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차세대 한류스타 장근석이 일본에서 발표한 데뷔 싱글이 오리콘 일일 차트 1위에 오른 데 이어 주간차트에서도 1위를 차지했다.

일본인이 아닌 해외 가수의 데뷔 싱글이 발매 당일 오리콘 일일차트 1위에 오른 건 장근석이 처음이다. 이와 함께 일본과 해외의 남성 솔로 가수 종합 집계에서도, 1980년 12월 일본 가수 곤도 마시히코 이후 30년 만에 장근석이 새로운 기록을 세웠다.

장근석이 4월27일 발표한 데뷔 싱글 ‘렛 미 크라이’(Let me cry)는 발매 직후 이틀 연속 오리콘 일일차트 1위를 기록한 데 이어 2일 집계한 주간차트에서도 1위를 차지했다.

발매 첫 주 싱글 판매량은 11만9000장. 장근석 소속사는 “예약된 것까지 합하면 지금까지 판매량은 20만 장”이라고 밝혔다.

장근석은 일본에서 산토리, 네이처 리퍼블릭 등의 광고 모델로 활약 중이다. 20일부터는 지난해 문근영과 출연한 드라마 ‘매리는 외박 중’이 일본 지상파 TBS에서 방송된다.

이해리 기자 (트위터@madeinharry) gofl1024@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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