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근석. 동아닷컴DB
장근석의 일본 공식팬클럽(www.jang-keunsuk.jp)을 운영하는 프라우인터내셔널(FRAU INTERNATIONAL) 측은 20일, 장근석이 성금 1000만엔(약 1억 4000만원)을 일본 적십자사에 기부한 데 이어 이번에는 육상자위대를 통해 ‘힘내라, 일본’이라는 메시지가 담긴 모토 5000장을 전달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현재 화보 촬영을 위해 유럽에 체류 중인 장근석은 “재해지역에 가서 뭔가 조금이라도 도울 일이 있었으면 좋겠다”라며 응원메시지 ‘돈 기브업 재팬(Don't give up Japan)’을 들고 있는 사진을 일본 공식 트위터에 올리는 등 재해지원과 복구에 관심을 보이고 있다.
장근석의 공식 팬클럽도 “장근석과 함께 일본 대지진 복구에 조금이라도 힘이 되고 싶다”는 일본 팬들의 요청이 이어져 17일부터 메시지 카드, 손목밴드 등 자선상품 판매에 들어갔다.
스포츠동아 양형모 기자 ranbi@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