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유민 “여자들은 자기보호를 위해…” 한예슬 옹호 발언 눈길

입력 2011-05-06 15:06: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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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유민 한예슬. 스포츠동아DB

노유민이 한예슬을 옹호하는 듯한 발언을 해 시선을 모았다.

노유민은 6일 트위터를 통해 “보통 우리나라 여자들이 자동차 사고가 나거나 자동차 때문에 싸움이 난다면 여자들은 자기 보호를 위해서 차문을 잠그고 창문을 살짝열어 이야기를 한다. 자기 보호를 위해서이다. 그렇게 하지 안으면 힘없는 여자는 봉변을 당할수 있기 때문이다.”라고 글을 남겼다.

이어 그렇게 해도 괜찮겠다는 물음에 “우선 창문을열고 상황보고 사고처리 해주실 분들에게 빨리 연락을 해야죠. 보험이나 가족 등등”이라고 조언했다. 또 다른 누리꾼이 한예슬씨 이야기냐고 하자 이모티콘으로 맞다는 표시를 한 것.

한예슬은 지난 2일 오전 서울 삼성동에 위치한 자택 주차장에서 도 모 씨를 들이받는 사고가 냈다. 피해자 도 씨는 한예슬이 사과없이 그냥 갔다며 뺑소니 혐의로 한예슬을 신고했다.

그러나 한예슬의 소속사 측은 “사고 즉시 한예슬은 도 씨가 괜찮은지 확인하고 사과의 말을 건넸다.”며 “합의를 진행하고자 했지만 도 씨가 일방적으로 경찰에 신고했다.”는 공식입장과 함께 당시 상황이 찍힌 CCTV를 공개했다.

한편, 한예슬은 6일 오후 강남경찰서에 출두해 조사를 받는다.

동아닷컴 온라인뉴스팀 기사제보 star@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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