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I.조’ 속편 찍기도 전에… 이병헌 또 할리우드 러브콜

입력 2011-05-30 07: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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톱스타 이병헌(사진)이 할리우드 영화 ‘G.I.조’ 속편 촬영을 앞둔 가운데 또 다른 할리우드 러브콜을 받았다.

소속사 BH엔터테인먼트의 한 관계자는 29일 “아직 확정된 것은 아무 것도 없다”는 전제를 내세우며 “현재 할리우드 메이저 스튜디오의 작품을 검토 중이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이병헌은 ‘G.I.조’ 속편 촬영 기간에 이와 관련한 현지 만남 등 구체적인 행보에 나설 것으로 보인다.

BH엔터테인먼트 관계자는 “6월 말 미국으로 날아 ‘G.I.조’ 속편 촬영을 시작한다”면서 “촬영 기간 틈틈이 할리우드 차기작과 관련한 현지 스튜디오 관계자 등과 만나 이에 관해 논의할 계획이다”고 설명했다.

이병헌은 올해 말까지 ‘G.I.조’ 속편 촬영에 참여한다. 따라서 이병헌은 충분한 시간적 여유를 두고 차기작에 관해 검토할 수 있게 됐고 그 기간에 자신의 출연 조건 등을 둘러싼 논의에도 적극적으로 참여할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이병헌은 6월 말부터 시작되는 ‘G.I.조’ 속편 촬영에 앞서 이에 관한 일정 등을 확정하기 위해 6월 중순 잠시 미국으로 날아갈 예정이다.

윤여수 기자 (트위터 @tadada11) tadada@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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