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쿵푸팬더2’ 2주 연속 박스오피스 정상

입력 2011-06-07 12:15: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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극장가에서 팬더의 인기가 계속됐다.

주말과 현충일이 겹친 연휴 동안 애니메이션 ‘쿵푸팬더2’가 박스오피스 정상에 올랐다. 2주 연속 1위다.

7일 영화진흥위원회 영화관입장권통합전산망에 따르면 ‘쿵푸팬더 2’는 3일부터 6일까지 전국 911개 스크린에서 140만8353명을 동원했다. 5월26일 개봉 이후 누적관객은 341만6839명이다.

2위는 ‘엑스맨’ 다섯 번째 시리즈인 ‘엑스맨:퍼스트 클래스’가 차지했다. 703개 스크린에서 88만6377명을 동원했다. 2일에 개봉한 이 영화의 누적관객은 101만2269명이다.

‘엑스맨’ 시리즈 가운데 가장 앞선 시기의 이야기를 다루고 있는 이 영화는 시리즈의 양 대 캐릭터인 ‘프로페서 엑스’와 ‘매그니토’가 탄생한 과정을 그렸다.

5월4일 개봉한 강형철 감독의 ‘써니’는 한국영화로는 유일하게 연휴에도 박스오피스 3위 안에 진입해했다.

547개 스크린에서 55만5760명을 동원, 누적관객 425만7870명으로 3위를 기록했다.

스포츠동아 이해리 기자 (트위터@madeinharry) gofl1024@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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