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이현, 긴장한 모습조차 예뻐…어떤 각도든 ‘여신’

입력 2011-06-30 14:12: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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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BC 새 수목드라마 ‘넌 내게 반했어’의 배우 소이현이 제작발표회의 뒷이야기를 공개했다.

소이현의 공식홈페이지를 통해 공개된 이번 사진들을 화사한 미소와 우아한 패션스타일로 화제가 됐던 무대 위의 모습과는 또 다른 매력이 돋보이는 비하인드 컷들로 자신이 연기한 모습을 주의 깊게 살피는 모습, 취재진의 질문에 답하는 모습, 잠시 사색에 빠진 순간 등을 포착했다.

이런 소이현의 모습들에서는 작품 공개를 앞둔 배우만의 설렘과 긴장, 진지함이 그대로 담겨있어 화려한 스포트라이트가 없음에도 오히려 더 깊은 아름다움이 느껴진다. 또한 각도와 표정에 따라 상큼함과 우아함을 오가며 다채로운 매력을 발산, 타고난 여배우임을 실감케 한다.

한편 소이현은 뜨거운 기대 속에 지난 29일 첫 방송을 한 ‘넌 내게 반했어’에서 무용과 교수 정윤수로 분해, 프로무용가 못지 않은 완벽한 무용솜씨와 매혹적인 자태를 뽐내며 시청자들의 마음을 훔쳤다. 특히 아픈 상처를 가진 발레리나를 표현해내는 소이현 만의 섬세한 표정연기가 돋보였다는 평이다.

뜨거운 청춘들의 순수한 꿈과 사랑을 그리며 올 여름 시청자들을 반하게 할 소이현의 드라마 ‘넌 내게 반했어’는 오는 매주 수요일, 목요일 밤 9시 50분부터 MBC채널을 통해 방송된다.

사진제공ㅣ키이스트
동아닷컴 조유경 기자 polaris27@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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