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스커버리 뉴스는 3일(현지시간) 일본 오키나와에서 발견된 투명상어를 보도했다. 이 상어는 자신을 적들로부터 지킬 때 몸 일부를 투명하게 만든다.
랜턴상어(Lantern Shark)라 불리는 투명상어는 피부 특수한 조직이 태양빛을 흡수한 뒤 다시 발광해 빛을 왜곡시켜 몸을 투명하게 만든다고 알려졌다. 상어가 투명해지면 아래에서 위로 상어를 볼 경우 아무 것도 보이지 않는다고 전했다.
과학자들은 이 상어가 약 6500~7500만년 전인 백악기 마지막 기간때 심해에 살면서 진화돼 투명하게 될 수 있지 않았나 추측하고 있다.
사진출처ㅣ디스커버리 사이트
동아닷컴 조유경 기자 polaris27@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