폭로된 수양대군 김영철의 이중생활 ‘폭소’

입력 2011-09-08 11:20: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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냉철한 카리스마 ‘수양대군’ 김영철의 이중생활이 폭로(?)돼 화제다.

한 누리꾼이 KBS2 ‘공주의 남자’와 MBC ‘댄싱 위드 더 스타’의 장면들로 만든 ‘수양대군의 이중생활’이라는 동영상이 지난 7일 온라인 게시판에 올라온 후 누리꾼들의 시선을 사로 잡고 있다.

이 영상은 ‘공주의 남자’에서 문채원이 문틈으로 박시후를 몰래 훔쳐보며 가슴 설레어하는 장면을 절묘한 합성을 통해 패러디하고 있다. 실제 방송과는 달리 문채원의 시선이 향한 곳에는 박시후가 아닌 김영철이 등장한다.

극 중 수양대군 역으로 출연하며 카리스마 넘치는 연기를 보여주고 있는 김영철은 화려한 무대와 조명 아래 볼룸 댄스 입고 활짝 웃는 미소와 함께 열정적인 댄스를 추고 있다. 이는 MBC ‘댄싱 위드 더 스타’ 출연 당시의 장면이다.

김영철의 댄스를 뒤로 한 채 문을 닫는 문채원의 “난봉꾼, 호색한”이라는 대사가 보는 이를 폭소케 한다.

동영상을 접한 누리꾼들은 “영상을 만든 누리꾼은 천재야”, “보면 볼수록 웃기다”, “영상 정말 잘 만든 것 같다”, “수양파파 대박” 등 다양한 반응을 보이고 있다.

사진출처|온라인 게시판 영상 캡처
동아닷컴 오세훈 기자 ohhoony@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동영상=폭로된 수양대군 김영철의 이중생활 ‘폭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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