트렌스젠더 최한빛, ‘공주의 남자’출연…기생연기 도전

입력 2011-08-26 10:35: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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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렌스젠더 최한빛이 KBS 2TV ‘공주의 남자’에 출연해 첫 연기를 펼쳤다.

최한빛은 25일 방송된‘공주의 남자’에서 기생 무영 역으로 등장했다.

최한빛은 이날 방송에서 한복을 곱게 차려입고 “짧은 인생 그저 계집 품이 최고지. 우리 집 애들은 장난 아니게 요망하다”고 말했다.

최한빛이 맡은 기생 무영은 몸은 남자지만 영혼은 여자인 인물이다.

한편, 최한빛은 트렌스젠더로 2009년 슈퍼모델 선발대회에 출전하기도 했다.

동아닷컴 온라인뉴스팀 기사제보 star@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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