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하균, ‘브레인’ 주인공으로 안방 복귀

입력 2011-09-29 11:50:48
카카오톡 공유하기
프린트
공유하기 닫기

신하균. 스포츠동아DB

배우 신하균이 KBS 새 월화드라마 ‘브레인’에 최종 캐스팅됐다. 2003년 MBC 드라마 '좋은 사람' 이후 8년 만의 안방극장 복귀다.

신하균은 오는 11월 첫 방송 될 KBS 새 월화드라마 '브레인'(극본 윤경아 연출 유현기)에서 주인공 이강훈 역을 맡았다.

‘브레인’ 제작사 CJ E&M 측은 “캐릭터에 대한 이해도가 높았고, 연령대 또한 캐릭터에 부합한다”며 “신하균 특유의 카리스마와 깊이 있는 연기로 이강훈을 표현해 줄 것으로 기대한다”고 캐스팅 배경을 전했다.

대학병원 신경외과를 배경으로 벌어지는 본격 메디컬 드라마인 ‘브레인’에서 신하균이 연기하는 이강훈은 유일무이 실력을 가진 2년차 신경외과 전임의. 하지만 사명감 때문에 아닌, 성공에 대한 욕망으로 인해 의사란 직업을 택한 인물. 자신 스스로 운명을 개척해왔다는 지나친 자부심으로 잘난 척을 입에 달고 사는 탓에 주위의 질시 어린 시선도 받는다. 하지만 자신의 앞을 막아서는 갈등을 딛고 최고가 되기 위한 노력을 펼친다.

한편, ‘브레인’은 최근 확정 출연진이었던 이상윤과 윤승아를 돌연 취소시키는 등 캐스팅 논란을 빚은 바 있다.

동아닷컴 온라인뉴스팀 기사제보 star@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뉴스스탠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