존박, 내년 1월 앨범낸다 “음악적 욕심이 더 많아져”

입력 2011-10-12 13:59: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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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수 존박이 내년 1월께 앨범을 발매할 예정이다.

당초 존박은 올 가을 본격적 활동에 나설 예정이었으나, 보다 음악적 완벽을 기하고 존박의 색깔을 더 찾아가기 위해 발매 시기와 앨범 형태를 열어두기로 결정했다.

김동률은 존박에 대해 “어린 나이에도 바람직한 뮤지션의 마인드를 갖고 있다. 눈 앞의 직면한 인기나 성공에 연연해 하지 않고 앞으로의 음악 인생을 멀리 내다 볼 줄 아는 보기 드문 친구다”고 말했다.

존박 역시 “빨리 선보이고 싶은 마음도 있지만 작업을 할수록 음악적 욕심이 더 많아져서 좀 더 시간과 정성을 쏟고 싶다. 이 모든 것을 도와주고 격려해주는 여러 선배님들에게 고맙다. 조만간 완성도 높은 음악으로 팬들을 찾아갈 것”이라고 전했다.

소속사 뮤직팜 관계자 역시 “존박이 자신만의 색깔 있는 뮤지션이 될 수 있도록 그의 의견을 최우선시하며 지속적으로 서포트를 하고 있다”며 “김동률 외에도 다른 뮤지션들과의 교류를 통해서 보다 다양한 스타일의 자신만의 음악 영역을 넓혀가고 있다”고 전했다.

한편, 존박은 김동률과의 협력 작업으로 팬들의 기대감을 모은 바 있다.

사진제공=뮤직팜
동아닷컴 김윤지 기자 jayla3017@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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