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인혜, BIFF 폐막식 레드카펫 참석…파격 노출 수위는?

입력 2011-10-14 08: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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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국제영화제(BIFF) 개막식에 참석한 오인혜. 부산|임진환 기자 photolim@donga.com 트위터@binyfafa

‘드레스 퀸’ 오인혜가 부산국제영화제(이하 BIFF) 폐막식 레드카펫에 뜬다.

13일 영화 ‘붉은 바캉스 검은 웨딩’의 제작사 측은 주연 배우 오인혜가 14일 오후 BIFF 폐막식에 참석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당초 오인혜는 13일 서울로 오기로 했었으나, BIFF측의 요청으로 부산에 더 머물며 폐막식에 참석하기로 한 것.

제작사 관계자는 “오인혜는 부산국제영화제 기간 동안 언론의 엄청난 관심을 받았다”며 “영화제 측은 폐막식 스케줄에 없던 오인혜의 레드카펫 참석을 요청했다. 오는 14일에 열리는 BIFF 폐막식과 레드카펫에 참석한다”고 전했다.

폐막식 노출 수위에 대해선 “개막식 드레스 노출수위에 대해 배우 자신이 부담을 느끼고 있다”며 “다른 드레스를 준비해 폐막식 레드카펫에서 입을 것 같다.노출 수위는 개막식보다는 낮아 질 것”이라고 덧붙였다.

오인혜는 6일 제16회 BIFF 개막식 레드카펫에서 아찔한 가슴라인이 드러나는 파격적인 붉은색 드레스를 입고 나와 스포트라이트를 받았다. “영화보다 주목을 받았다”는 평가를 받을 만큼 그 어떤 톱스타보다도 언론과 대중의 관심을 받았다.

한편 오인혜는 12일 SBS ‘한밤의 TV연예’에서 개막식 때 입은 드레스를 공개했다. 그는 이날 방송에서 2년 전 가수 백지영이 입었던 드레스와 같은 디자인이며 끈 길이를 늘려 상의가 더 노출이 되게 직접 수선했다고 밝혔다.

동아닷컴 박영욱 기자 pyw06@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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