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진희, 국내 최초 항공드라마 ‘부탁해요, 캡틴’으로 안방복귀

입력 2011-10-21 10:28:02
카카오톡 공유하기
프린트
공유하기 닫기

배우 지진희가 드라마 ‘부탁해요 캡틴’(극본: 정나명, 연출: 주동민, 제작사: 이야기365)의 주연으로 캐스팅 됐다.

SBS 드라마 ‘부탁해요 캡틴’은 수많은 사람들의 사연을 싣고 운행하는 여객기의 안전을 책임지는 철저한 프로의식과 열정으로 가득 찬 조종사들의 성장기는 물론 그들과 언제나 함께하는 승무원, 관제사, 정비사 등 그 동안 드라마를 통해 쉽게 볼 수 없었던 모습을 보여줄 국내 최초 항공 드라마다.

이번 드라마에서 지진희는 천부적 조종 실력을 지닌 최연소 기장으로 언제나 포커페이스를 유지하며 이성적이고 논리적인 판단 능력을 지닌 완벽주의자이지만 알고 보면 그 누구 보다 여린 마음을 지닌 휴머니스트 김윤성역을 맡았다.

또 ‘부탁해요 캡틴’을 통해 지진희는 두철미하고 냉정한, 찔러도 피 한 방울 흘리지 않을 것 같은 냉철한 카리스마를 보여준다.

지진희는 “평소 쉽게 접해 보지 못했던 항공사를 배경으로 한 작품이라 신선하면서도 열정적인 에너지에 매료됐다. 항공사 기장이라는 매력적인 역할도 내게 새로운 도전이고 자극이 될 것 같다”라고 소감을 전했다.

한편, 국내 최초 항공 대작 드라마의 탄생으로 기대감을 높이고 있는 ‘부탁해요 캡틴’은 현재 주연배우 지진희 등 출연 배우들의 캐스팅이 진행되고 있으며 오는 11월 첫 촬영을 시작으로 2012년 1월 SBS를 통해 방송될 예정이다.

사진제공ㅣ에르메네질도 제냐
동아닷컴 조유경 기자 polaris27@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뉴스스탠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