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M타운. (사진제공=SM엔터테인먼트)
이 공연에는 강타 보아 슈퍼주니어 동방신기 소녀시대 샤이니 에프엑스 등 SM엔터테인먼트(이하 SM) 소속 아티스트들이 총출동, 다채로운 음악과 무대로 1만5000 관객들을 열광시켰다.
SM에 따르면 각 팀별 히트곡 퍼레이드와 함께 출연가수들끼리 어우러지는 합동 무대, 각 팀이 자신들의 공연에서 보여준 특별무대, 월드와이드 릴리즈된 소녀시대 신곡 ‘더 보이즈’ 영어버전 무대 첫 공개까지 3시간 30분 동안 펼쳐진 ‘SM타운 라이브 월드투어 인 뉴욕’은 총 51곡이 소개되며 현지 팬들을 사로잡았다.
특히 이번 공연은 전 세계 가수들의 꿈의 무대이자 미국 팝 문화의 메카인 뉴욕 매디슨스퀘어가든의 메인무대인 아레나에서 개최된 아시아 가수 최초의 콘서트라는 역사적인 기록을 남겼다.
이번 공연에 뉴욕의 대표 일간지 뉴욕 타임즈, 뉴욕 데일리, 빌리지 보이스를 비롯해 콤캐스트, 뉴욕 원, MTV 등 현지 언론과 일본의 산케이스포츠, 닛칸스포츠, 중국 밍파오 데일리뉴스 등 다국적 취재진들이 대거 참석해 취재경쟁을 벌였다고 한다.
SM 측은 “전체 관객 중 약 70%를 비아시아인이 차지해 SM타운의 세계적인 인기를 다시 한번 실감했으며, 관객들은 노래는 물론 각 노래의 한국어 응원법까지 완벽하게 따라하며 공연을 즐겼다”고 밝혔다.
스포츠동아 김원겸 기자 gyummy@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트위터@ziodadi