걸스데이, 12월 일본 진출 신호탄! 첫 단독 콘서트

입력 2011-11-01 09:39: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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걸스데이.

인기 걸그룹 걸스데이(소진, 지해, 유라, 민아, 혜리)가 일본 진출의 첫 신호탄을 쏘아 올린다.

걸스데이의 소속사측은 “오는 12월 10일 일본 시부야 O-EAST에서 오후 6시 30분 ‘걸스데이 일본 첫 단독 콘서트’를 가질 예정”이라고 밝혔다.

소속사 관계자는 “6000여명의 회원이 가입된 걸스데이 일본 팬클럽 회원들이 걸스데이의 일본 콘서트를 강력히 요청해와 이같은 결정을 하게 됐다”며 “이번 콘서트가 본격적인 일본 첫 진출의 신호탄이 될 것이다"고 전했다.

이어 “이번 콘서트는 일본 측 파트너사 계약과는 별도로 일본내 공연기획사와 협력해 진행중이며 1200석 규모로 팬들을 위한 기획이다”며 “일본 내 파트너사 계약 진행은 지속적으로 조율중에 있으며 빠른시일내에 마무리 지을 계획이다”고 덧붙였다.

걸스데이는 최근 일본 누리꾼들 사이에서 가장 기대되는 제 2세대 K-POP 걸즈 유닛으로도 뽑혀 화제를 모으고 있다.

특히 이들은 월간 방문 사용자 약 1,956만을 거느린 일본 거대 블로그에서 누리꾼을 상대로 ‘당신이 주목하고 있는 제2세대 K-POP 걸즈 유닛은?’이라는 설문조사에서 32.3%(1402표)를 얻어 당당히 1위를 차지했다. 2위는 30.5%(1327표)의 티아라, 3위는 26.4%(1146표)를 얻은 f(x) 순으로 나타났다.

한편 걸스데이는 올해 발표한 ‘반짝반짝’ 과 ‘한번만 안아줘’가 한일 양국에서 큰 인기를 얻은바 있다.

동아닷컴 박영욱 기자 pyw06@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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