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후궁: 제왕의 첩’은 원치 않은 운명의 소용돌이에 휩싸인 세 남녀와 그들을 둘러싼 인물들의 욕망이 점철된 왕궁의 비화를 그린 에로틱 궁중 사극이다.
조여정이 사랑 때문에 후궁이 되어야 했던 여인 화연 역을 맡고, 김동욱은 세상의 모든 여자를 가질 수 있지만 단 한 명의 마음만을 얻고자 했던 왕 성원대군 역을, 김민준은 사랑과 복수 사이에서 흔들리는 남자 권유 역을 맡아 파격적인 변신을 선보인다.
‘혈의 누’, ‘번지점프를 하다’ 등으로 연출력을 인정 받은 김대승 감독이 오랜만에 선보이는 신작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2012년 개봉 예정.
사진제공=(주)황기성사단
동아닷컴 김윤지 기자 jayla3017@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