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아’ 문준영, ‘포세이돈’ 첫 출연…차세대 연기돌 등극

입력 2011-11-02 10:58: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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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룹 제국의아이들의 리더 문준영이 연기자로서의 신고식을 치렀다.

문준영은 지난1일 방송된 KBS 2TV 월화드라마 ‘포세이돈’ 14회에서 일본 해상 보안청 특수 범죄팀의 ‘차현승’ 역을 맡아 극중 비밀의 열쇠를 지닌 인물로 분해 열연을 펼쳤다.

차현승은 강은철(정윤호)의 실종 소식을 전하는 한편, 흑사회와 관련된 결정적인 단서를 제공, 드라마에 긴장을 더했다.

첫 출연으로 강렬한 인상을 남긴 문준영은 방영 직후 ‘스마트 수트 간지’라는 별칭을 얻으며 성공적인 변신을 알렸다.

그의 날카로운 눈빛 연기가 ‘젊지만 뛰어난 능력을 지닌 인텔리’라는 인물 설명에 부합하며 차세대 연기돌 대열에 합류했다.

소속사 스타제국 측은 “준영이 이전부터 연기 수업을 받으며 배우로서 또 다른 모습을 보여드릴 수 있도록 준비해 왔다. 오디션 당시 ‘차현승’의 이미지를 100% 표현해 내 제작진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며 “본인이 열의를 가지고 촬영에 임하고 있다. 선배 배우 분들이 많이 도와주시는 것으로 알고 있다. 열심히 하는 모습을 지켜봐 달라”고 밝혔다.

사진출처|KBS ‘포세이돈’ 방송 캡처
동아닷컴 오세훈 기자 ohhoony@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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