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세이돈’ 최시원-이시영 러브라인 이뤄지나?

입력 2011-11-07 09:28: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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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세이돈’ 러브라인이 마지막 회를 목전에 두고 화제가 되고 있다.

마지막회를 앞둔 KBS 월화극 ‘포세이돈’은 막바지에 다다르며 ‘흑사회’ 최희곤에 대한 궁금증이 더욱 급상승하고 있는 상황이다.

극 중 로맨스를 형성했던 ‘돌주먹 커플’ 최시원-이시영, ‘은근내조 커플’ 이성재-진희경, ‘4각 깨알 로맨스’ 한정수-정운택-김윤서-박성광에 사랑의 결말에도 많은 시청자들의 관심이 쏟아지고 있다.

가장 많은 관심을 받고 있는 ‘돌주먹 커플’김선우(최시원)-이수윤(이시영)은 현재 수윤이 ‘흑사회’에 감금되어 위기를 맞은 상태이다.

‘돌주먹 커플’은 지난 ‘옥상 데이트’에서 키스 직전까지 가는 달달함을 선보이며 애간장을 녹였지만, 오해로 인해 잠시 사이가 멀어지며 시청자들의 애간장을 태우기도 했다.

이성재-진희경은 ‘은근내조 커플’이라 불리며 은근한 로맨스를 펼쳤다. 아내를 잃고 힘들어하는 정률(이성재)을 묵묵히 지켜주며 해바라기 사랑을 하는 해정(진희경)에 많은 시청자들은 응원을 보내고 있는 상황이다.

주연 배우들은 ‘포세이돈’ 마지막 회를 앞둔 아쉬움 소감을 털어놓기도 했다.

최시원은 “고생한 스태프들과 지원을 아끼지 않은 해안경찰청, 함께 동고동락한 선배, 동료 연기자들과 선우를 사랑해주신 시청자분들께 모두 감사하다”고 전했다.

이시영은 “끝까지 최선을 다해 좋은 모습 보여드리겠다. 가족 같았던 ‘포세이돈’ 식구들과 ‘수윤’이와 헤어져야 한다는 것이 많이 아쉽다. ‘포세이돈’ 끝까지 파이팅!”이라며 열의를 표했다.

이성재는 “이번 작품을 통해 너무 좋은 배우들과 착한 후배들을 만나게 되어 즐거웠다. ‘포세이돈’ 촬영장이 항상 가족 같은 분위기로 에너지가 넘쳐 힘든 촬영에도 피로함이 느껴지지 않을 정도였다. 다음에 또 좋은 작품으로 인사드리겠다” 고 전했다.
‘포세이돈’ 15화는 11월 7일 월요일 밤 9시 55분에 방송된다.

사진제공|에넥스 텔레콤

동아닷컴 홍수민 기자 sumini@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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