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BS 연기대상’ 신하균이 웃었다 “수술보다 더 떨린다”

입력 2012-01-01 00:55: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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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1 KBS 연기대상’ 시상식이 31일 오후 서울 영등포구 여의도 KBS홀에서 열렸다. 시상식에 참석한 배우 신하균이 포토타임을 갖고 있다.  (서울=스포츠코리아)

배우 신하균이 ‘2011 KBS 연기대상’의 주인공이 됐다.

신하균은 31일 서울 영등포구 여의도동 여의도 KBS홀에서 열린 ‘2011 KBS 연기대상’ 시상식에서 대상을 수상했다.

마이크 앞에 선 신하균은 “수술하는 것보다 더 떨린다”며 입을 열었다. 그는 “이 상은 내가 연기를 잘해서 받는 상이 아닌 것 같다. ‘브레인’에 대한 사랑과 관심이라고 생각한다”라며 “사실 수삼을 준비 못했다. 아직 촬영 중이라 머릿속에 대본 밖에 없다. 감독님과 작가님 등 모든 스태프, 선후배 배우 분들께 감사드린다”며 병원 관계자들에 대한 감사도 전했다.

이어 “‘브레인 열혈 시청자인 송강호 선배께 감사를 드린다”고 덧붙였다.

이날 신하균은 대상, 베스트 커플상, 네티즌상을 차지해 총 3관왕에 올랐다.

동아닷컴 연예뉴스팀 기사제보 star@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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