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하선, 미숙 진행 사과 “반성할 건 반성하고, 죄송합니다”

입력 2012-01-02 11:21: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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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하선. 사진제공 | 스포츠코리아

연기자 박하선이 다소 미숙했던 진행에 대해 사과했다.

박하선은 1일 자신의 미투데이에 “계속 촬영이 있어 오늘 ‘연예대상’을 모니터 했습니다. 한 해를 마무리하는 축제에 좀 더 밝고, 힘있게, 여유있게 진행을 했어야 했는데 죄송합니다”라고 글을 올렸다.

앞서 박하선은 29일 경기도 일산 MBC 드림센터에서 진행된 ‘2011 MBC 방송연예대상’에서 윤종신과 공동 MC로 나섰다. 박하선은 긴장감을 감추지 못하고 발음이 꼬이는 등 실수를 해, 결국 1부 끝에 사과의 의미로 ‘뿌잉뿌잉’ 애교와 티아라의 ‘롤리폴리’댄스를 선보이기도 했다.

이어 박하선은 “한 해를 정리하고 새해를 맞이하는 시점에서 반성할 건 반성하고 더 좋은 모습 보여드리도록 노력하겠습니다”고 마무리했다.

이를 접한 누리꾼들은 “귀엽고 사랑스러웠다. 내년에 더 좋은 진행 보여달라”, “그 덕에 춤을 봐서 좋았다” 등의 응원을 보냈다.

한편, 이날 박하선은 코미디·시트콤 부문 여자 우수상을 수상하고 눈물의 소감을 전해 눈길을 끌기도 했다.

동아닷컴 김윤지 기자 jayla3017@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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