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세정, 실제나이 공개 ‘술렁’ “최지우보다 언니다”

입력 2012-01-11 09:38: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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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0일 방송된 SBS ‘강심장’에 출연한 배우 오세정. 사진출처 | SBS ‘강심장’ 방송 캡처

배우 오세정이 실제 나이를 공개했다.

오세정은 10일 방송된 SBS ‘강심장’에 출연해 “프로필에는 79년생이지만 사실 75년생이다. MBC 공채로 95년도 19살에 데뷔했다”라고 고백해 출연진들을 놀라게 했다.

그는 나이를 속인 이유에 대해 “2003년 드라마에서 극중 풋풋한 대학생 역할을 맡았다. 때문에 회사에서 80년생이나 81년생으로 하자고 제안했지만 너무 사기 같아 79년생으로 타협했다”고 말했다.

또 “최지우 씨와 같은 고등학교를 나왔다. 내가 2월 생으로 사실 더 위다”라고 말해 또 한번 충격을 안겼다. 오세정은 김영철, 김제동과 같은 나이인 셈.

데뷔 후 줄곧 오세정을 이상형이라고 밝혔던 김규종은 패닉에 빠져 “누나의 팬으로서 응원하겠다. 오늘 제 마음을 더 솔직하게 얘기할 수 있을 것 같다. 정말 동생 같은 마음”이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동아닷컴 연예뉴스팀 기사제보 star@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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