씨스타 보라 “내 데뷔날 위암 투병 아버지 하늘나라로…”

입력 2012-01-25 09:22: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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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방송화면 캡쳐

정소녀, 김청 재치로 LA 갱단 위협에서 벗아나
씨스타 보라가 데뷔 날 아버지가 돌아가셨다는 가슴 아픈 사연을 털어놓았다.

지난 24일 방송된 SBS ‘강심장-커플 스페셜’에 출연한 보라는 “명지대 퀸카로 ‘황금사다리’라는 프로에 출연했다”며 “(하지만)내 출연 분이 방송되는 날 위암 투병중이던 아버지가 하늘나라로 가셨다”고 말했다.

보라는 돌아가신 아버지께 보내는 영상편지에서 “요즘 항상 유쾌했던 아빠가 많이 생각나요. 하늘에서도 우리 가족을 계속 잘 보살펴주셔서 고맙습니다”라고 말하며 눈시울을 붉혔다.

한편 이날 정소녀는 김청의 재치 덕분에 LA 갱단의 위협으로부터 벗어났던 사연을 공개했다.

정소녀는 “LA 위문공연장에 갱단이 찾아왔다. 한 남자 연예인이 자신의 여자친구에게 반말을 한 것에 앙심을 품고 갱단을 총출동 시켜 위협했다”면서 “김청이 테이블에 놓여있던 고추장을 냅킨에 바른 후 임예진에게 피가 나는 것처럼 연기를 해 현장을 빠져나올 수 있었다”고 당시 아찔했던 상황을 전했다.

동아닷컴 연예뉴스팀 기사제보 star@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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