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윤정, 합성누드 사진 수사 의뢰

입력 2012-02-13 18:43: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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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수 장윤정. 스포츠동아DB

가수 장윤정이 자신의 얼굴을 나체 사진과 교묘하게 합성한 누드 사진에 대해 경찰에 수사를 의뢰했다.

소속사 인우기획은 13일 오후 “현재 인터넷에 퍼지고 있는 장윤정의 사진은 100% 합성”이라며 “방송통신위원회와 경찰청 사이버수사대에 수사를 의뢰했다”고 밝혔다.

문제의 사진은 욕실을 배경으로 여성의 나체 사진에 장윤정의 얼굴이 합성돼 있다.

인우기획은 “합성이 틀림없는 사진이라 대응할 생각이 없었지만 각종 파일 공유 사이트에 장윤정의 사진처럼 확산되면서 오해를 불러올 수 있어 강력한 조치를 취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이어 “사진의 최초 게시자 뿐 아니라 유포자에 대해서도 법적인 대응을 계획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이해리 기자 gofl1024@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트위터@madeinhar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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