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한도전 센스화환 ‘이나영과 일곱마리 늑대개’

입력 2012-02-14 10:14: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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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한도전’이 배우 이나영에게 ‘센스화환’을 보냈다.

MBC 예능 프로그램 ‘무한도전’ 제작진은 13일 오후 서울 왕십리 CGV에서 열린 영화 ‘하울링’(감독 유하) VIP 시사회에 재치 넘치는 문구를 담은 화환을 보냈다.

화환에는 ‘나영공주와 일곱마리 늑대개. 아우’라는 메시지가 적혀 있다. 이나영이 출연작 ‘하울링’이 늑대개를 소재로 한 것에 빗대, 무한도전 멤버 일곱명을 늑대개로 표현했다.

앞서 지난해 8월 ‘무한도전’은 ‘우천시 취소 특집’에서 이나영과 전화연결을 해 출연을 부탁했고, 이나영은 지난 2일 경기 일산 MBC드림센터에서 진행된 ‘무한도전’ 녹화에 참여해 그 약속을 지켰다.

한편, ‘하울링’은 승진에 목말라 사건에 집착하는 형사 상길(송강호)과 사건 뒤에 숨겨진 비밀을 밝히려는 신참 형사 은영(이나영)이 파트너가 돼 늑대개 연쇄살인사건을 추적하는 내용의 범죄 수사물. 16일 개봉한다.

동아닷컴 김윤지 기자 jayla3017@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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