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현경, 자연주의 출산 공개 ‘16시간 진통 끝에…’

입력 2012-02-15 14:00: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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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이현경이 자연주의출산 하는 모습을 공개해 화제다.

15일 아침 방송된 SBS ‘배기완 최영아 조형기의 좋은 아침’에서는 이현경-민영기 부부가 출연해 자연주의출산으로 첫 아이를 낳는 과정을 공개했다.

결혼 6개월 후 유산의 아픔을 겪은 이현경-민영기 부부는 노산이기 때문에 자연스럽게 낳을 수 있는 자연주의 출산을 결심했고, 출산예정일이 하루나 지난 시점에서도 담담한 모습을 보이는 등 성숙한 예비부모의 모습을 보여 눈길을 끌었다.

결국 이현경은 16시간의 진통 끝에 진행된 수중분만을 통해 튼튼한 아들을 얻는 기쁨을 누렸고, 이에 남편 민영기는 “내 손으로 아이를 받으니 느낌이 다르다. 행복하다.”라고, 이현경은 “이렇게 큰 아이가 내 뱃속에 있었다는 게 믿기지 않는다.”라며 출산 소감을 전했다.

한편, 이날 방송에서는 이현경이 만삭의 상태에서도 뮤지컬 현장을 찾거나 다양한 활동을 하는 등 자연주의출산을 위한 출산준비를 선보여 눈길을 끌었다.

동아닷컴 연예뉴스팀 기사제보 star@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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