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넝굴당’ 유준상 “스마트한 이미지 부담스럽다”

입력 2012-02-21 16:34: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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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유준상. 국경원 기자 onecut@donga.com


배우 유준상이 ‘3S(스마트, 스마일, 스마트)’에 대한 부담감을 드러냈다.

유준상은 2월 21일 KBS 2TV 주말연속극 ‘넝쿨째 굴러온 당신(넝굴당)’제작보고회에서 “제가 극 중 의사 역을 맡았는데, 저보고 ‘3S’라는 수식어를 붙여주더라, 그런 남자가 되도록 열심히 연기하도록 하겠다”라고 말했다.

김남주는‘넝굴당’에서 부부로 호흡을 맞추는 유준상에 대해 “유준상 씨와는 공채 동기다. ”며 “유준상 씨와는 굉장히 편하다. 굉장히 친하게 지내고 있다”라고 말했다.

유준상은 “주말극은 정말 오랜만에 하는데 정말 잘 됐으면 좋겠다. 이렇게 재미있는 대본은 정말 오랜만에 본 것 같다”라며 기대감을 드러냈다.

‘넝굴당’은 완벽한 직업에 고아인 남성을 찾아온 차윤희(김남주)가 이상형에 부합하는 방귀남(유준상)을 만나고, 방귀남의 부모를 만나면서 벌어지는 좌충우돌 이야기를 다룬 드라마다.

KBS 2TV ‘넝굴당’은 매주 토, 일 저녁 7시 55분에 방송된다. 2월 25일 첫 방송.

동아닷컴 홍수민 기자 sumini@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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