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미 한정판 특별판 3만 장이 예약판매와 동시에 반나절 만에 완판됐던 신화 10집은 온라인뿐만 아니라 국내 오프라인 매장에서도 판매호조를 보이고 있다고 한다.
오랫동안 기다려 준 팬들을 위해 ‘비너스’ ‘허츠’ 두 개의 타이틀곡으로 구성된 신화 10집은 23일 0시를 기해 엠넷닷컴, 멜론, 벅스뮤직, 소리바다, 올레뮤직 등 주요 음원사이트에 공개되자마자 대부분 1위에 오르면서 인기를 실감하고 있다.
댄스 타이틀곡 ‘비너스’는 멤버 이민우가 작사하고, 브리트니 스피어스와 레오나 루이스 등과 작업을 같이 한 앤드류 잭슨이 작곡한 댄스곡으로 신화 특유의 강도 높은 춤과 강한 비트가 돋보이는 인상적인 후렴구로 신화를 대표하는 곡이 될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발라드 타이틀곡 ‘허츠’는 멤버 에릭이 작사 및 보컬 디렉터로 참여하고 세계적인 아티스트 프랭키 제이가 참여한 애절한 팝발라드 곡으로, 신화 여섯 멤버의 목소리와 새롭게 시도하는 에릭의 랩 스타일이 돋보이는 곡이다.
이처럼, 댄스 타이틀곡 ‘비너스’와 발라드 타이틀곡 ‘허츠’를 포함해 총 11개의 곡으로 구성된 신화 10집은 브릿팝, 팝발라드, 어번R&B 등 다양한 장르의 곡들이 수록됐다.
신화는 화려한 퍼포먼스와 새 앨범 수록곡들을 공연장에서 처음 라이브로 선보이기 위해 연습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신화의 컴백 콘서트 ‘더 리턴’은 24·25일 서울 방이동 올림픽공원 체조경기장에서 열린다.
김원겸 기자 gyummy@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트위터@ziodadi