헬로비너스, 멤버 다리부상으로 ‘비상등’

입력 2012-05-02 10:45: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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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인 걸그룹 헬로비너스. 사진제공|플레디스

‘애프터스쿨의 자매그룹’으로 화제를 모은 신인 걸그룹 헬로비너스가 데뷔를 목전에 두고 멤버의 부상으로 활동에 비상이 걸렸다.

2일 헬로비너스 소속사 플레디스 측은 “헬로비너스 멤버 윤조가 뮤직비디오 촬영을 이틀 앞두고 연습을 하다 부상을 입었다. 다리 인대 손상으로 최소 3~4주 휴식이 불가피한 상태”라고 밝혔다.

지난주 멤버들의 모습이 담긴 티저영상을 공개해 화제를 모았던 헬로비너스는 갑작스러운 윤조의 부상에 따라 그를 제외하고 5인조로 활동하기로 했다.

소속사 측은 “심각한 부상은 아니지만 데뷔 무대에서 완벽한 모습을 보여드리기 위해 이와 같은 결정을 내렸다. 당분간 무대에는 5명만 설 예정이고 라디오와 인터뷰에는 6명이 모두 참여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헬로비너스는 유아라, 윤조, 나라, 앨리스, 라임, 유영 등 6명으로 구성됐으며, 뛰어난 실력에 예쁜 외모로 대형 신인으로 기대를 모으는 유망주로 꼽히고 있다.

스포츠동아 김원겸 기자 gyummy@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트위터@ziodadi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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