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조수빈 앵커. 사진제공|KBS
2일 KBS 1TV ‘뉴스9’가 방송되던 중 조수빈 앵커의 휴대전화 벨소리가 울리는 방송 사고가 발생했다.
조수빈 앵커는 벨소리를 듣고 즉시 손을 아래로 뻗어 소리가 나지 않게 조치한 뒤 진행을 이어갔다.
하지만 시청자들은 뉴스를 진행하는 앵커의 기본 자질에 대해 문제를 제기했다.
이에 대해 KBS 측은 3일 “앵커는 뉴스를 진행할 때 휴대폰을 소지해서는 안 된다. 명백한 잘못이다. 방송 후 조수빈에게 주의를 줬고 앞으로 다시는 그런 방송 사고가 발생하지 않도록 주의를 기울이겠다”고 밝혔다.
스포츠동아 김민정 기자 ricky337@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트위터 @ricky33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