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예 뉴스 스테이션] 넥스트 드러머 김단 “잠적, 팀 해체와 상관없는 일”

입력 2012-05-09 12:05: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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넥스트 드러머 김단. 사진출처|김단 페이스북

최근 잠적해 팬들의 걱정을 샀던 록 밴드 넥스트의 드러머 김단이 심경을 밝혔다.

김단은 9일 페이스북을 통해 “걱정해주신 분들께 죄송하다. 이렇게 일이 일파만파 커져서 제 마음도 무거웠다”며 “잠깐이나마 부끄러운 마음을 먹어 여러 사람들에게 죄송스럽다”고 밝혔다.

이어 “몇 가지 오해가 있어 또 다른 오해가 생길까 걱정되어 확실하게 말씀드린다”며 “4일 귀가했다는 보도는 사실과 다르다. 6일 오전 10시경 반 질식 상태로 앰뷸런스에 실려 근처병원에서 진료를 받고 깨어났고 오늘 이곳으로 옮겨져 당분간 치료를 받을 예정”이라고 설명했다.

이번 그의 사건과 맞물려 밴드 넥스트 해체와의 연관에 대해서는 “전혀 상관없는 일”이라고 설명했다.

그는 “지난달 이미 넥스트와는 더 이상 같이 못할 거란 뜻을 밝혔다. 기사 내용 중 평소 우울증 증세, 경제적 타격 등 관련 내용은 전혀 사실이 아니며 저의 다른 지극히 개인적인 일 때문”이라고 해명했다.

이정연 기자 annjoy@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트위터@mangoosta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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