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두’ 김선아-이장우, 누드티저로 누리꾼 관심 ‘확’

입력 2012-05-17 09:17: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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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BC 새 수목드라마 ‘아이두 아이두’의 누드(?) 티저 영상이 공개돼 누리꾼들의 관심을 모았다.

약 35초 분량의 ‘아이두 아이두’ 티저 영상은 홈페이지와 브라운관을 통해 16일 첫 공개된 가운데 통통 튀는 스타일리시함과 감각적인 영상미를 뽐내며 주연배우 김선아와 이장우의 아찔하고 발칙한 모습들이 담겨져 ‘新개념 로코의 등극’을 예고했다.

영상 속 김선아는 ‘그녀가 매력적인 3가지 아이템’­‘예쁘다(So Beauty)’, ‘돈이 많다(Money)’, ‘섹시하다(So sexy)’라는 카피와 함께 카리스마 차도녀의 모습을 보였으며, 이장우 또한 익살표정의 향연을 펼치며 눈길을 사로잡다가 영상 말미에 울먹이는 목소리로 “누나! 이대로 끝인 거예요?”라고 외쳐 누나팬들의 가슴에 직격탄을 날렸다.

또 한 이불을 덮고 경악의 몸부림을 치는 두사람의 모습은 김선아-이장우의 ‘대형사고’를 예고하며 누리꾼들의 상상력을 자극하는 한편, 급기야 김선아, 이장우가 한 이불을 덮은 상태로 친절하게 방송 시간을 알려주는 ‘발칙의 끝’으로 시청자들을 유혹(?)하는 대담함을 과시했다.

김선아-이장우 커플의 이 ‘화끈한 유혹’은 실제 촬영 현장에서 두사람이 즉석으로 아이디어를 내서 탄생했다는 후문.

‘아이두 아이두’ 관계자는 “촬영 현장에서의 김선아-이장우 커플은 깨알같은 애드리브, 극에 도움이 될만한 아이디어를 적극적으로 내는 등 드라마에 대한 애정이 남다르다. 어디로 튈지 모르는 럭비공같은 매력을 지닌 캐릭터의 묘미를 120% 살려주고 있다”며 훈훈한 현장 분위기를 전했다.

누리꾼들은 “여느 영화 티저보다 재밌다. 벌써부터 대박 예감?”, “기다린 보람이 있네요”, “이렇게 대놓고 발칙하다니, 대담한 드라마가 탄생하겠군요!”, “티저영상 더 보여주세요”, “김선아랑 이장우, 사고 제대로 치겠네” 등 드라마에 대한 호기심을 증폭시키고 있다.

한편, ‘아이두 아이두’는 구두와 결혼을 선언한 지독한 워커홀릭 김선아(황지안 역)와 고졸 출신 짝퉁 구두업자에서 전문 슈즈디자이너로 ‘인생역전’를 꿈꾸는 ‘낭만 백수’ 이장우(박태강 역)의 좌충우돌 로맨스를 그린 작품으로, 전례에 없던 ‘발칙함’을 당당하게 내세우며 이번 여름을 화끈하게 달아오르게 할 전망이다. 첫방송은 5월 30일 밤 9시 55분.

동아닷컴 연예뉴스팀 기사제보 star@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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