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집트 부활사건 화제 “죽었던 20대 청년 관에서 벌떡”

입력 2012-05-17 09:33: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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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집트 부활사건이 인터넷상에서 화제다. 사진=이집트 스핑크스

‘이집트 부활사건’이 화제다.

외신들은 지난 11일 이집트 룩소르 지방에 있는 나가 알-심만이라는 곳에서 죽었던 20대 청년이 부활하는 기적이 발생했다고 보도했다.

외신에 따르면 청년 함디 하페스 알-누비(28)는 일을 하던 중 심장마비로 쓰러져 병원으로 이송됐으나 곧바로 사망 선고를 받았다. 가족들은 곧바로 장례 절차에 들어갔다.

이 장례식에는 함디의 사망을 증명하고 서명하기 위해 한 여의사도 참가했다. 하지만 여의사는 시신을 살펴보다가 시신의 체온이 아직 미지근하다는 점에서 이상하다고 여겼다. 찬찬히 청년의 몸을 살펴본 결과 청년은 분명 아직 숨을 쉬고 있는 상태였다.

죽은 줄 알았던 아들이 관에서 깨어났다는 소식을 접한 청년의 어머니는 정신을 잃고 쓰러졌다.

한편 이 소식을 접한 누리꾼들은 “이집트 부활사건이 맞네요”, “옛날 전설에나 나올 법한 이야기”, “어머니가 제일 좋아 하셨을 듯”등의 반응을 보였다.

동아닷컴 연예뉴스팀 기사제보 star@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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