회사에서 가장 불결한 곳 “화장실? 천만에. 바로 내 책상”

입력 2012-05-25 11:09:00
카카오톡 공유하기
프린트
공유하기 닫기

회사에서 가장 불결한 곳으로 사무실 책상과 휴게실이 꼽혔다. 사진=동아일보 DB

회사에서 가장 불결한 곳은 어디일까?

최근 킴벌리-클라크사와 미국 애리조나 대학이 공동으로 조사한 결과 사무실 책상과 휴게실이 화장실을 제치고 회사에서 가장 불결한 곳으로 꼽혔다. 이어 전화기, 컴퓨터 마우스 등이 그 뒤를 이었다.

‘회사에서 가장 불결한 곳’을 찾는 이번 조사는 여러 회사의 사무실에서 5,000개의 표본을 채취해 미생물 수치를 파악하는 방식으로 이뤄졌다.

애리조나 대학의 찰스 게르바 박사는 “직장에서 데스크톱을 청소하는 사람은 거의 없지만 화장실은 자주 청소한다. 이 때문에 화장실의 미생물 수치가 책상위 보다 적게 나온 것”이라고 설명했다.

한편 ‘회사에서 가장 불결한 곳’조사 결과를 접한 누리꾼들은 “충격이다. 내 책상이 화장실 보다 더 더럽다니”, “이제 출근하자마자 책상 청소부터 해야할 듯”, “회사에서 가장 불결한 곳 의외네”, “등잔 밑이 어둡다더니” 등의 반응을 보였다.

동아닷컴 연예뉴스팀 기사제보 star@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뉴스스탠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