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랑비’, 끝까지 한 자리수…5.9%로 종영

입력 2012-05-30 10:30: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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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랑비. 사진출처|KBS2

KBS 2TV 수목드라마 ‘사랑비’가 시청률 한계를 극복하지 못하고 한자리수로 막을 내렸다.

30일 시청률조사회사인 AGB닐슨미디어 리서치 집계 결과에 따르면 전날 밤 10시에 방송한 ‘사랑비’는 전국가구 기준 5.9%의 시청률을 기록했다. 이는 전날 방송의 5.3%보다는 0.6%포인트 상승한 수치다.

‘사랑비’는 한류스타 장근석과 소녀시대 윤아가 호흡을 맞추고, ‘겨울연가’ ‘가을동화’의 윤석호 감독의 새 드라마라는 점에서 방송 전부터 화제를 모았지만 방송 내내 5%대의 시청률을 기록하며 시청자들의 주목을 끄는 데 실패했다.

자체최고시청률은 4월17일 방송의 6.4%였다.

이날 방송에서는 서준(장근석)과 정하나(윤아)이 결혼하며 해피엔딩으로 끝났다.

한편 동시간대 방송한 MBC ‘빛과 그림자’와 SBS ‘추적자’는 각각 20.5%, 9.9%의 시청률을 기록했다.

스포츠동아 이정연 기자 annjoy@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트위터@mangoosta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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