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령’ 신진요 등장시켜 타진요 비판 ‘용감한 드라마’

입력 2012-06-07 09:19: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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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령'이 타진요를 비난했다.

김우현(소지섭)은 6월6일 방송된 SBS 수목드라마 '유령'3회에서 연예인 신효정 타살사건에 이어 또다른 살해사건의 수사를 맡게 됐다.

이날 방송에서는 한 일반인 여성이 의문의 남성에게 쫓긴 뒤 살해당했다. 이 여성은 죽기 전까지 신진요(신효정에게 진실을 요구합니다) 카페를 직접 운영하며 연예인 신효정(이솜)을 공격하는 악성 댓글을 달고 악의적인 합성사진을 게재해왔던 것으로 밝혀졌다.

일반인 여성 살해사건은 즉시 박기영이 과거 몸 담았던 인터넷 신문사 트루스토리 여기자를 통해 알려졌다.

이같은 극중 상황은 가수 타블로 사건을 연상케 했다. 가수 타블로는 인터넷 카페 '타블로에게 진실을 요구합니다'(타진요) 회원들이 제기한 학력위조설에 휩싸여 대중으로부터 억울하게 비난받았다.

이 방송을 본 누리꾼들은 "타진요 디스 용감하네", "보는 재미가 쏠쏠" 등의 반응을 보였다.

동아닷컴 연예뉴스팀 기사제보 star@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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