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휘순 “뇌진탕 판정 후 뇌나이 64세” 충격

입력 2012-06-07 11:45: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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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휘순, 안경끼고 세수하는 등 건망증 심해졌다”

코미디언 박휘순(34)의 뇌 나이가 공개됐다.

6일 방송된 KBS 2TV '비타민-중년 치매의 모든 것' 에는 박휘순이 뇌 나이가 64세라는 판정을 받아 충격을 안겼다.

박휘순은 "몇 년 전 교통사고로 뇌진탕 판정을 받은 뒤 건망증이 심해져 기억력이 전과 같지 않다. 긴 문장을 못 외운다거나 안경을 끼고 세수를 하는 등 작은 건망증이 생겼지만 대수롭지 않게 넘겼다"고 설명했다.

이어 박휘순은 "집 베란다에서 휴대폰을 들고 담배를 물고 있었는데 어머니가 와서 버려야할 담배 대신에 휴대폰을 버린적이 있다"고 말했다.

이날 박휘순은 뇌나이 판명 후 당황한 기색을 감추지 못해 웃음을 자아냈다.

동아닷컴 연예뉴스팀 기사제보 star@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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