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승철, 신인그룹 보헤미안에 “가요계 재목감” 칭찬

입력 2012-06-15 18:22: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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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수 이승철이 신인 보컬그룹 보헤미안에 대해 가창력과 외모를 갖춘 그룹이라며 칭찬했다고 보헤미안 소속사 HMG 엔터테인먼트가 15일 밝혔다.

HMG 엔터테인먼트에 따르면 평소 보헤미안의 무대를 지켜본 이승철은 “뛰어난 가창력에 비주얼까지 갖춘, 보기 드문 그룹이 등장했다”고 칭찬을 아끼지 않았다고 한다. 또한 이승철은 보헤미안의 데뷔곡 ‘아프지마’에 대해 “멤버들의 고른 가창력과 애절함이 녹아있는 매력적인 목소리로 잘 소화했다. 가요계의 재목이 될 잠재력이 크다”고 했다.

이에 이승철은 6월1일, 2일 서울 용산동 전쟁기념관에서 열린 자신의 콘서트 ‘러브크로스’에 보헤미안을 게스트 가수로 초대했다.

평소 게스트 가수가 없기로 소문난 이승철 콘서트에 오프닝 게스트로 선 보헤미안은 “평소 가장 존경하는 선배의 공연 무대에 오를 수 있어서 영광이고, 데뷔 후 가장 떨리는 무대라고” 소감을 말한 후 ‘아프지마’와 멤버 김용진이 불렀던 드라마 ‘봄날’ 삽입곡 ‘봄날’을 불렀다.

보헤미안은 6월 말 발매 예정인 새 앨범 준비에 한창이며, 멤버 박상우는 케이블 채널 tvN ‘SNL’에 출연 중이다.

스포츠동아 김원겸 기자 gyummy@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트위터@ziodadi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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