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레몬녀’ 이미정, 소시지 사진으로 곽현화 바나나 지원사격?

입력 2012-06-20 08:48: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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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대 글레몬녀 이미정이 소시지 사진으로 곽현화를 위로했다.

이미정은 19일 자신의 미투데이에 “곽현화 바나나 먹는 사진에 눈살 찌푸리는 악플러! 저도 몇 개 봤는데 미워요! 언니 힘내세요! 제가 제일 좋아하는 간식은 소시지! 제가 주인공인 섹시펫 어플에 들어간 장면 캡쳐”라며 글과 사진을 올렸다.

사진에서 이미정은 소시지로 '곽현화 바나나'와 비슷한 느낌을 연출했다.

이미정은 이어 “오늘 열심히 일하고 왔는데 이거 보니 배가 더 고프네요. 소시지 사주실분 없나요?”라며 레이싱복을 입은 채 울먹이는 사진도 추가했다.

이미정은 홍대에서 레몬을 나눠주면서 홍대 글레몬녀로 알려졌다.

앞서 곽현화는 18일 오후 자신의 트위터에 “바나나 먹는 사진 올렸을 때 이런 사람들 있을 거라고 내 평생 꼬리표처럼 따라다닐 거라고 예상은 했지만. 전후상황 모르고 무식하게 까발리는 사람들 짜증 난다. 여러분! 바나나는 코로 먹나요? 젠장. 답답해서 내가 답글 썼음”이라는 글과 함께 자신의 댓글 URL을 남겼다.

해당 댓글에서 곽현화는 곽현화 자신이 의도한 섹시함이 아니더라도 본 사람이 그렇게 느꼈다면 그것은 그 사람의 감정의 자유일 뿐, 이를 통해 자신을 마녀 사냥하듯 지탄하는 것은 옳지 않다고 주장했다. 곽현화는 “바나나 어떻게 먹는 게 제대로인지 꼭 알려주세요”라며 글을 마무리했다.



사진출처|곽현화 미투데이, 이미정 미투데이

동아닷컴 연예뉴스팀 기사제보 star@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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