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희선, 새파란 바지 완벽 소화 ‘시원한 각선미’

입력 2012-07-24 15:31: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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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희선, 새파란 바지 완벽 소화 ‘시원한 각선미’
배우 김희선의 드라마 스틸 사진이 공개돼 눈길을 끈다.

공개된 사진은 다음달 13일 방송될 SBS 월화드라마 ‘신의’ 촬영 중 찍힌 사진이다.

사진에서 김희선은 시원한 파란색 색상의 하의에 흰 티셔츠를 입고 캐주얼한 패션을 선보이고 있다. 편안한 듯한 차림임에도 늘씬한 몸매와 완벽한 미모가 돋보인다.

한편 김희선은 미모뿐 아니라 친절한 마음씨로 스태프들에 큰 인기를 얻고 있다는 후문.

김희선은 지난 21일 충북 단양 세트장에서 티셔츠 150벌을 단체복으로 선물했다. 장마철 소나기가 잦은 야외촬영 현장에서 여분으로 준비해두라는 김희선의 배려였다. 김희선은 이날 촬영 현장에서 리본으로 정성껏 묶은 티셔츠를 일일이 나눠주었다.

김희선은 이에 앞서 지난달 경기도 일산의 킨텍스에서 진행된 야외촬영에서 보조출연자 50명을 포함해 모두 200명분의 호텔식 출장 뷔페를 마련했다.

또 충남 부여에서는 고생하는 스태프를 위해 음료를 대접하려고 밤늦게 동네 슈퍼마켓에 들렀다가 CCTV에 찍히는 해프닝을 겪기도 했다.



이에 김희선은 “주연 배우가 스태프를 배려하는 것은 당연한 덕목이기에 팀 전체의 사기 진작과 협동 단결을 위해 작은 정성으로 대신한 것”이라고 배경을 밝혔다. 선물을 받은 스태프 중 한 사람이 “희선씨는 왜 이렇게 자주 쏘느냐?”고 농담처럼 묻자 김희선은 “6년 동안 못했으니까”라며 웃음으로 얼버무렸다는 후문이다.

사진 제공=신의문화산업전문회사

동아닷컴 연예뉴스팀 기사제보 star@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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