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M 전시회’는 SM의 프리미엄 콘텐츠에 최첨단 디지털 기술이 결합된 콘텐츠와 IT의 체험전이자 SM과 글로벌 기업들이 콜라보레이션한 콘텐츠를 공개하는 세계 최초의 인터랙티브 엔터테인먼트 전시회로 오는 10일부터 19일까지 총 10일간 서울 삼성동 코엑스에서 개최된다.
전시회 시작에 앞선 9일 코엑스에는 ‘S.M.ART EXHIBITION PREVIEW’행사가 열렸다. 이 자리에 참석한 김영민 SM 사장은 이 자리에서 “SM의 콘텐츠가 중심이 되어 다양한 기업들의 IT와 접목된 전시회다. 이는 국내에서 머물지 않고 전시 및 공연 사업으로 해외로 수출될 예정이다. 많은 관람 부탁한다”고 전했다.
이번 전시회는 SM 스타들을 거대한 파노라마 스크린을 통해 바로 눈앞에서 직접 만날 수 있다. 이밖에도 3D 입체 영상관과 13m 트리형 스크린에서 펼쳐지는 초대형 영상 퍼포먼스, 스타와 만나는 영상통화 등 기존 전시회와는 다양한 볼거리와 차원이 다른 IT 기술이 소개된다.
‘S.M.ART EXHIBITION’에는 ‘판타지 트리’, ‘에브리싱’, ‘미디어 아일랜드’ 등 스타 콘텐츠와 IT기술이 접목된 총 20개의 아이템이 선보여질 예정이다.
행사장에는 김영민 사장 이외에도 소녀시대, 샤이니, 에프엑스, 엑소 케이, 엑소 엠이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전시회를 통해 SM 스타들의 색다른 모습이 소개되는 만큼 그들은 전시회에 대해 큰 관심과 기대감을 드러냈다.
소녀시대는 “전시회 준비를 하면서 기대를 많이 했다, 와서 보니 색다른 체험을 할 수 있을 것 같아 기쁘다”며 “다양한 체험에 도전한다면 ‘소원을 말해봐’ 뮤직비디오 한 장면의 주인공이 된 느낌을 받으실 수 있어요”라는 소감을 밝혔다.
샤이니와 에프엑스, 엑소 또한 “이번 기회로 SM 식구들이 한 자리에 모여서 즐거웠다”며 “다양한 기술에 접목된 SM 스타들의 모습이 기대된다. 홀로그램, 파노라마 3D 씨어터, 증강 현실 등 최첨단 IT 기술을 통해 아티스트들을 눈 앞에서 만날 수 있다. 꼭 와서 함께 즐겨주셨으면 한다”고 전했다.
이번 전시회는 국내를 시작으로 대만, 일본, 중국 등 아시아와 미국, 유럽 등에서도 개최될 계획이다.
한편 ‘S.M.ART EXHIBITION’에는 총 56억 원의 제작비가 투입됐으며 10일간 총 5만 명의 관람객이 다녀갈 것으로 예상된다.
동아닷컴 오세훈 기자 ohhoony@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사진제공|스포츠코리아
영상|동아닷컴 박영욱기자 pyw06@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동영상=‘S.M.ART EXHIBITION’ SM 아트 전시회, 미리 가 봤더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