송호범, 쌍방 폭행 혐의… “아내 백승혜 성희롱에 시비 붙어”

입력 2012-10-09 09:42:17
카카오톡 공유하기
프린트
공유하기 닫기

가수 송호범. 스포츠동아DB.

송호범, 쌍방 폭행 혐의 “아내 성희롱에 시비 붙어”

가수 송호범이 폭행 시비에 휘말렸다. 9일 서울 중부 경찰서 형사 1팀에 따르면 송호범은 한 남성과 쌍방 폭행 혐의로 현재 경찰 조사를 받고 있다.

송호범 측 관계자는 “송호범이 오전 6시 10분쯤 아내가 운영하는 동대문 의류 도매상에서 일을 마치고 함께 귀가하던 중 쫓아오던 한 남성이 아내를 아래 위로 음흉하게 훑어봐 뭐라 말을 했고 결국 시비가 붙어 폭행이 발생했다”고 전했다.

현재 송호범은 타박상을 입었으며 상대방이 성희롱을 했다고 주장하고 있다. 아내 백승혜씨 또한 해당 남성을 성희롱으로 고소하겠다는 입장을 밝혔다.

동아닷컴 조유경 기자 polaris27@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뉴스스탠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