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재형 PD “김종민과 오목내기 일부러 진거 아냐”

입력 2012-10-17 00:48: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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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재형 PD가 자신의 방송 출연에 대한 솔직한 마음을 전했다.

16일 방송된 KBS 2TV '김승우의 승승장구'(MC 김승우 탁재훈 이수근)에서는 김종민이 출연해 입담을 과시했다. 이날 방송에는 '1박2일'을 통해 인연을 맺고 있는 최재형 PD가 몰래온 손님으로 참석했다.

최재형PD는 얼마전 '1박2일'을 통해 모습을 드러낸 것에 대해 소감을 전했다.

최재형 PD는 "김종민과 오목을 했다가 졌다. 그런데 촬영 분을 보니 방송나가면 재미있겠다 싶어서 방송에 냈다"고 설명했다.

그러자 MC 탁재훈은 "일부러 져줘서 방송에 나가게 한 건 아니냐"고 질문했고 최재형 PD는 "무슨 말도 안되는 소리를 하느냐"고 답해 웃음을 자아냈다.

최재형 PD는 "솔직히 다 편집해버리고 싶었다. 그런데 내가 봐도 바보짓 하고 그러는게 웃겼다"고 덧붙였다.

동아닷컴 연예뉴스팀 기사제보 star@do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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