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룹 노을, 10주년 기념 앨범 타이틀곡 ‘하지 못한 말’티저 공개만으로 진한 여운

입력 2012-11-03 10:49:06
카카오톡 공유하기
프린트
공유하기 닫기

남성 보컬 그룹 노을의 네 번째 정규 앨범 ‘타임 포 러브(Time for Love)’의 타이틀곡 ‘하지 못한 말’ 티저가 화제가 되고 있다.

노을은 2일 정오에 각종 온라인 음원 사이트를 통해 타이틀곡 ‘하지 못한 말’의 티저 영상을 공개했다.

타이틀곡‘하지 못한 말’의 티저영상은 잔잔한 배경을 바탕으로 피아노 멜로디가 현악의 아련함을 더해 애절한 감수성을 느끼게 한다. 티저 마지막 부분에서는 멤버 전우성의 목소리로 읊조리듯 한 한 마디 ‘고마웠다고, 미안하다고’ 라는 가사가 짧지만 진한 여운을 남긴다.

이번 네 번째 정규 앨범 ‘타임 포 러브(Time for Love)’는 데뷔 10주년을 맡아 그동안 노을과 꾸준히 호흡을 맞춰 온 작곡가 최규성의 총 프로듀싱 하에 멤버들이 곡 작업에 직접 참여 했다.

특히 노을은 이번 앨범을 통해‘이별’, ‘쓸쓸함’, ‘설렘’ 등 모두가 공감할 수 있는 감정을 주제로 올 겨울 그들만의 따스함을 전달할 예정이다.

또 타이틀 곡 공개에 앞서 발표한 보사노바풍의 선 공개 곡 ‘여인’은 가요계에 조용한 반향을 일으키며 더욱 성숙해진 노을의 음악에 대한 기대치를 높였다.

한편 노을은 데뷔 10주년을 맞아 앨범 발매를 비롯해 12월에 열리는 10주년 기념 콘서트까지 다양한 프로모션을 준비했다. 이들은 오는 6일 앨범 전 곡 발표와 함께 팬들과 함께 하는 쇼케이스를 개최해 본격적인 활동에 돌입한다.



이번 쇼케이스는 ‘음악을 통한 공감대’를 형성했던 해외 팬들을 위해서 전 세계 1위 소셜 라이브 방송인 ‘유스트림’을 통해 세계 각국에 생중계 될 예정이다.

동아닷컴 박영욱 기자 pyw06@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사진제공 | 투웍스




뉴스스탠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