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제공|영화사청어람
이승환을 비롯해 윤도현, 김종서 등 40여 명의 가수들이 ‘26년’에 재능을 기부하며 노래로 힘을 보탰다. 5일 서울의 한 스튜디오에서 진행된 주제곡 녹음과 뮤직비디오 촬영에는 밴드 안녕바다, 와이낫, 피아, 피터팬콤플렉스, 트랜스픽션을 비롯해 윤상, 정지찬, 요조, 이석훈과 영화 주인공인 배수빈, 임슬옹 등이 참여했다.
‘26년’ 주제곡은 이승환이 2003년 발표한 ‘꽃’을 영화 분위기에 맞춰 편곡한 노래. 이승환은 ‘26년’의 음악감독은 물론 투자자로도 참여했다. 주제곡 ‘꽃’은 온라인 포털사이트에서 무료로 들을 수 있다. 29일 개봉하는 ‘26년’은 1980년 5·18 광주민주화운동으로 인해 인생의 소용돌이를 맞은 사람들이 벌이는 액션 복수극이다.
[엔터테인먼트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