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2의 씨야’로 불리는 더씨야는 남성그룹 브라운아이드소울 멤버 성훈의 음반에 참여한 오연경, 뮤지컬 ‘비처럼 음악처럼’에서 여주인공을 맡았던 송민경, 노래와 연기 등 다재다능한 끼를 가진 허영주, 폭발적인 가창력을 가진 성유진 등 4명의 멤버로 구성되어 있다.
데뷔싱글 타이틀곡은 ‘내 맘은 죽어가요’로, 유명 프로듀서팀 이단옆차기와 작곡가 김건우가 공동 작곡했다. 미디엄 템포의 신스팝을 기반으로 한 곡으로, 슬픈 감성의 멜로디 라인이 피아노 선율과 어우러졌다. 미디엄 템포 특유의 리듬이 긴장감을 고조시키는 ‘내 맘은 죽어가요’는 헤어진 사람을 잊지 못하는 애절한 내용을 담고 있다.
‘내 맘은 죽어가요’에는 그룹 스피드 멤버 태운이 래퍼로 참여했으며, 배우 주상욱과 임정은이 뮤직비디오에 출연했다.
김원겸 기자 gyummy@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트위터@ziodadi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