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수 싸이. 사진제공|YG엔터테인먼트
16일(이하 한국시간) 피플스 초이스 어워즈 측이 홈페이지에 발표한 부문별 후보에서 싸이의 ‘강남스타일’이 뮤직비디오 부문(Favorite Music Video)의 다섯 후보 중 한 편으로 이름을 올렸다.
이 부문 후보에는 ‘강남스타일’과 함께 저스틴 비버의 ‘보이프렌드’, 칼리 레이 젭슨의 ‘콜 미 메이비’, 케이티 페리의 ‘파트 오브 미’, 마룬파이브의 ‘페이폰’이 올랐다.
내년 1월19일 열리는 피플스 초이스 어워즈는 미국 영화, TV, 음악 분야에서 한 해 동안 인기를 얻은 작품과 스타를 인터넷 투표로 선정하는 시상식이다.
싸이는 앞서 12일 독일 프랑크푸르트에서 열린 MTV 유럽 뮤직 어워즈에서 ‘베스트 비디오’ 상을 받았으며 19일 미국 LA에서 열리는 ‘아메리칸 뮤직 어워즈’에서도 ‘뉴 미디어’상을 받는다.
김원겸 기자 gyummy@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트위터@ziodadi