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코’ 강미진, 윤일상과 손잡고 ‘요아리’로 재데뷔

입력 2012-11-20 13:58: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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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미진이 요아리라는 이름으로 다시 한 번 데뷔한다.

Mnet ‘보이스 오브 코리아’(이하 ‘보코’)를 통해 강미진이란 이름으로 사랑 받은 요아리가 작곡가 윤일상의 곡 ‘Lie’로 재데뷔한다.

요아리는 2010년, ‘저기요’로 삭발하는 모습을 원테이크로 그대로 담은 파격적인 뮤직비디오로 데뷔하며 화제를 모은바 있다.

조만간 발표될 EP에 앞서, 오는 20일에 선보일 윤일상 작곡, 윤일상, 요아리 공동 작사의 ‘Lie’는 웅장한 오케스트라와 강력한 사운드, 그리고 감성적인 멜로디위의 요아리의 팔색조 목소리가 빛을 더하는 곡이다. 전체적으론 팝성향의 곡이지만 R&B와 Rock을 넘나드는 변화무쌍한 곡의 느낌을 완벽하게 소화한 말 그대로 Voice of Korea 요아리라는 후문이다.

요아리의 소속사 관계자는 곡에 대한 완성도를 높이기 위해 6개월동안 7번의 믹스를 거치는 등 심혈을 기울였다고 한다.

특히 이 앨범은 브라운아이드걸스가 소속되어 있는 Nega Network(내가 네트웍크)의 설립자인 윤일상이 공연위주의 아티스트 발굴과 육성을 위해 새롭게 설립한 i-nega(아이내가)에서 발매하는 첫 음원이라 그 의미가 크다.

요아리는 i-nega와 10m(십센치), 브로콜리너마저 등 실력있는 뮤지션들의 유통과 마케팅을 맡고 있는 미러볼뮤직이 함께 하여, 공연으로 소통하는 진정한 Live형 가수가 되겠다는 계획이다.



동아닷컴 오세훈 기자 ohhoony@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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